美; 호주에 B-21폭격기 거래 가능성 논의, 중국에 심각한 위협 드리워 【 2022년 08월 24일 수요일자 글로벌타임스 】
US, Australia discuss possibility of B-21 bomber deal, 'posing serious threats to China'
By Liu Xuanzun
Published: Aug 24, 2022 07:04 PM
오커스(AUKUS)핵추진 잠수함계약 이후, 전하는 바에 따르면, 美정부 고위관계자는 최근 美정부가 개발중인 B-2스텔스 폭격기의 후계기인 B-21폭격기를 호주에 제공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수요일, 이로서 호주는 장거리타격무기로 중국을 사정권에 둘 수 있을 것이며, 중국에 상당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호주전략정책연구소 산하 웹사이트인 strategist지는 "프랭크 캔달 美공군장관이 8월 22일 호주 켄버라에서 로버트 칩먼 호주공군 참모총장을 예방한 후, 언론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언급했다." 고 보도했다.
캔달 공군장관은 "미국과 동맹국들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군사행동 뿐만아니라 중국의 군현대화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 중국위협론'에 대해 역설했다. 그리고 "저는 중국과의 군사기술경쟁에서 미국이 우위를 점하는 문제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라고 했다.
칩먼 공군참모총장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중국에 대응할)신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해 (중국에)뒤쳐지지 않고 기술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오커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에대해(중국의)군 전문가들은 "미국은 지난 수년간 전략폭격기, 핵추진잠수함, F-22스텔스 전투기를 비롯한 최첨단기술이 적용된 전략적 중요도가 높은 무기체계를 동맹국에 배치하는 것을 달가와 하지 않았지만, 오커스 체제 아래서의 거래로 중국은 호주가 핵추진 잠수함을 인도받는 것을 보게 될 것이며, 이에 대한 위험한 선례를 남기고 있다" 고 했다.
이에대해, 중국의 군사전문가이자 TV해설가인 송충평(宋忠平)씨는 수요일, 글로벌타임스에 "B-21폭격기는 핵무기와 재래식무기 모두를 운반할 수 있지만, 미국은 재래식무기를 이용한 타격만 가능한 수출버전 전술폭격기로 만들어 제공할 것" 이라며 "B-21은 대륙간비행이 가능한 장거리스텔스폭격기 이기 때문에, 중국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수 있다. 호주가 B-21폭격기를 취득하게 된다면, 호주는 분명 미국의 해외폭격기 기지가 될 것이다." 하지만, 중국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근차근 군현대화작업을 해 나간다면, 그러한 위협에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했다.
그리고, 애널리스트들도 "중국의 군현대화계획에는 스텔스기 감지능력 및 방공능력강화, 호주폭격기기지에 까지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 뿐만 아니라 독자개발한 전략폭격기와 같은 비대칭무기체계의 증강도 포함된다." 고 했다. 美공군의 홈폐이지에 따르면, 미공군은 결국 대당 5억 5천만달러에 적어도 100대의 B-21폭격기를 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