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베트남에서 반도체부품 생산 시작 【 2022년 08월 06일 토요일자 VN Express 】
삼성전자는 볼그리드어레이를 시험하고 있으며, 2023년 7월, 베트남 북부 타이응우엔주에 있는 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장은 "금요일 팜민찐 총리를 만났다." 고 했다. 홈폐이지에서 삼성전자는 반도체그리드제품의 시험생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연말 혹은 내년초에 하노이에 연구소를 열 계획이며, 연구소 건물은 85퍼센트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고 했다. 니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삼성이 기존제품을 생산하고, 자사 스마트폰의 절반을 생산하는 베트남에서 반도체는 제3의 사업이 될 것이다. 2022년 상반기, 삼성베트남의 수출부문 수익은 전년대비 18퍼센트 상승한 343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삼성은 베트남의 공장에 9억 2천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이 베트남에 진출하기 전, 베트남에는 인텔의 네트워크에서 가장 큰 조립 및 시험공장인 INTEL PRODUCT VIETNAM (IPV)가 있었다. 글로벌반도체대란이 일어나는동안 INTEL PRODUCT VIETNAM 은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켰을 뿐만 아니라, 반도체 품귀사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혁신적인 유통방안을 제시했고, 인텔이 내놓은 주요계획들중 하나는 공장에서 기판가공공정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지난해 VN Express와의 인터뷰에서 인텔의 아시아 ·태평양 & 일본지역 담당 스티브 롱 차장은 "베트남은 반도체부문에서 첨단제조&운영시설의 가동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들과 필요한 기반시설들을 구축할 능력이 있다." 며 "사회 ·경제적으로 안정된 환경, 점점 자유로워지는 무역 ·투자정책 그리고 젊고 재능있는 인력은 외국인 투자자들, 특히 거대기술기업들에게 베트남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들었다." 고 했다. 베트남은 삼성의 스마트폰 생산량의 60퍼센트를 차지하는 삼성의 스마트폰생산의 총본산이다. 베트남 최대의 외국인 직접 투자처인 삼성은 2013년 삼성전기 베트남공장에 13억달러를 투자했는데, 삼성전기에서는 메인보드와 여러전기부품들을 생산한다. 지난해 현재, 세계최대의 메모리반도체생산업체인 삼성은 베트남에 180억달러를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