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우크라이나에서 가전제품 픽업수리 서비스 제공 【 2022년 04월 19일 화요일자 코리아헤럴드 】

'삼성전자'가 전쟁으로 피폐해진 우크라이나에서 고객들을 위한 무료 픽업 및 배송 수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요일,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사업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서비스센터의 수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없는 지역에 사는 우크라이나 고객들에게 수리할 이동통신기기들을 픽업해 수리가 끝난다음,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 태블릿PC · 스마트시계를 비롯한 모든 삼성의 제품들이 픽업수리서비스의 대상이며, 수리비용 일체는 삼성전자가 부담한다. 이번 무료픽업 및 배송 수리서비스 와 관련, 삼성전자는 노바포슈타Nova Poshta 라는 우크라이나의 택배회사와 협력할 것이며, 우크라이나의 고객들을 위해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 이라고 약속했다. 지난달, 삼성전자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에 600만달러를 기부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함에 따라, 3월 5일 이후 삼성전자는 30퍼센트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가진 최대의 스마트폰제작사로서의 입지를 갖고 있는 러시아로 갈 신제품 선적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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