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사상첫 3천톤급 SLBM잠수함 확보 【 2021년 08월 13일 금요일자 코리아헤럴드 】
군 관계자들은 " 금요일, 해군이 수중방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할 수 있는 3천톤급 국산잠수함을 사상처음으로 인수했다. " 고 했다.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1878.11.09~1938.03.10의 아호雅號를 딴 디젤엔진 ·AIP추진체계를 갖춘 안창호 함의 취역식은 대우조선해양의 거제도 옥포조선소에서 열렸다. 도산 안창호함은 2007년에 시작된 3조 9천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아래 자체기술로 2023년까지 잠수함을 건조하려는 한국군의 계획으로 만들어진 3천톤급 장보고-III급 ,배치-I 잠수함 3척 중 1번함이다. 해군관계자들은 "76퍼센트의 국산부품이 사용된 이 최신예 잠수함들은 , 전장 83.5미터, 전폭 9.6미터로 50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6개의 수직발사관을 통해 잠대지탄도미사일들을 발사할 수 있으며, 20일동안 부상하지 않고 수중에서 작전할 수 있다." 고 했다. 배치일정에 대해, 해군은 1년여의 시험평가기간을 거친 이후인 내년 8월까지는 도산 안창호 함이 배치될 것이라고 밝히며, 언론자료에서 " 안창호 함은 북한을 위시한 위협세력들에 대해 대한민국의 전략무기체계로서 실제적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라고 했다. 현재, 대한민국해군은 1,200톤~1,800톤급의 잠수함을 운용하고 있다. 70여척의 수중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북한은 대부분의 전력이 노후화되어, 연안 이외의 해역에서 작전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운반할 수 있는 3천톤급 신형잠수함을 건조중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