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우크라이나 위기 언급하며, 일본의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 2022년 04월 06일 수요일자 글로벌타임스 】

월요일, IMF는 일본의 경제성장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면서, 일본의 정책입안가들에게 막 회복기로 접어든 일본경제를 돌려세운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처할 비상계획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IMF 협정문 제4조에 의거, 일본과의 정책협의 이후 공개한 국가별보고서(staff Report)에서 IMF는 "상승하는 상품가격이 물가오름세를 부채질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일본은 오랫동안 2퍼센트의 물가목표치를 지속하기 위해 초완화통화정책을 유지해야 한다." 고 밝혔다. 그리고, IMF는 " 우크라이나 전쟁은 일본의 무역을 잠정적으로 타격하고, 치솟는 물가는 내수를 압박할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고조되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일본경제에 하방리스크를 가하고 있다." 며 "코로나사태와 우크라이나전쟁을 비롯한 고조되는 불확실성을 감안해, 일본의 금융 ·경제당국은 일본경제가 심각한 충격을 받았을 경우에 쉽사리 이행할 수 있는 비상계획을 준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에따라, 2022년 일본의 경제성장전망을 1/4분기의 예상되는 경기위축과 우크라이나 위기의 파급효과 때문에 올 1월에 전망했던 3.3퍼센트 보다 낮은 2.4퍼센트로 하향조정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