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OPEC, 석유생산감축 지지하고 나서 【 2022년 10월 18일 화요일자 코리아헤럴드 】

john kim2 2022. 10. 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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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로이터통신)= 석유수출국기구 와 그 회원국들은 미국이 고조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설전 이후, 사우디가 석유감산조치에 대해 여러국가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비난한 이후, 이번달 급격한 원유감산조치합의에 대해 연이어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이에대해, 미국은 사우디의 원유감산조치가 러시아의 대외수입收入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사우디는 이같은 상황을 정치적인 이유로 조작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나섰지만, 일요일, 사우디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지지하고 있다는 점을 부인했다.

​이와관련,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국왕은 "사우디는 OPEC 과 동맹국들이 설립하고, 유지하거 있는 합의를 비롯, 석유시장의 안정과 균형을 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했으며, 사우디의 국방장관이자 압둘 아지즈 국왕의 아들인 칼리드 빈 살만 왕세자도 이에 대해 " 석유시장의 긴축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5일 하루 200만배럴까지 원유생산량을 감산키로 한 결정은 경제적 요인에 근거해 만장일치로 내려진 결정이었다. " 라고 밝혔다.

​이에, 아랍에미리히트연합UAE를 비롯한 OPEC과 그 회원국 석유장관들은 이러한 빈 살만 왕세자의 발언을 지지하고 나섰다. 아랍에미리히트연합의 수하일 아 마르주이 에너지 및 인프라 장관은 트위터에 "최근 OPEC과 회원국들의 결정은 정치적 의도가 전혀 없는 순수한 기술적 결정으로, 만장일치로 승인되었음을 분명히 해두고 싶습니다." 라고 했다. 이러한 마르주이 장관의 논평은 이라크의 정유사 SOMOState Oil Marketing Comany의 성명서 발표 이후 나온 것이다.

​성명서에서 이라크국영석유판매회사SOMO=State Oil Marketing Company는 " 석유감산은 현 불확실성의 시기동안 석유시장상황에 대처하는 최고의 접근법이이며, 이를 애매모호하게 밝히는 것은 시장안정을 지원하고, 미래에 필요한 지침을 제공하는 선제적 접근이다." 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쿠웨이트의 국영언론사인 KUNA는 "나와프 사우드 알 사바,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 최고경영자도 특히 러시아를 비롯한 산유국들을 포함하는 OPEC+ 회원국들의 감산결정을 환영했으며, OPEC의 회원국들은 석유시장이 균형을 유지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고 보도했다.

한편, 알제리의 엘나하르TV는 "알제리 에너지부 장관도 이번 OPEC의 결정을 '역사적' 이라고 부르며, 알제리를 방문한 하이탐 알 가이스 OPEC 사무총장과 함께, 이번 OPEC의 결정에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다." 고 보도했다. 가이스사무총장은 이후 기자회견에서 "OPEC은 특정가격보다 수급균형을 맞추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 했다.

​주요경제권에서의 석유비축량은 과거 OPEC이 감산했을때 보다 적다. 이에대해, 몇몇 애널리스트들은 "원유시장을 둘러싼 최근의 유동적인 상황은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시장에 투자자들을 유치해 개선될 수 있을 것 같다." 고 밝혔다.

관련기사 & 자료

https://blog.naver.com/bychance/222903347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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