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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인공지능AI과 수퍼컴퓨팅을 비롯한 중국의 첨단기술부문에 대한 고조되는 견제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중국회사 2곳에 정교한 반도체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했다. 미국은 아마도 미국기업들의 비즈니스와 주요반도체생산장비 및 소재의 판매를 제약하며, 중국의 주요 반도체수급에 대한 압박의 강도를 높일 수도 있겠으나, 반도체업계 관계자들은 반도체 생산을 위한 장비 부문에서 이미 이뤄낸 성과들을 감안할 때, 중국은 미국에 비수를 꽂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목요일 오전장이 진행되는 동안, 엔비디아의 주가는 139.47달러를 기록, 7.6퍼센트 하락했다. 美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서류에서, 엔비디아는 "8월 26일, 美정부는 중국본토와 홍콩에 향후 A100H100집적회로의 수출에 대한 신규면허요건에 대해 당사에 통보했다." 고 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소위 중국의 인민해방군이 사용할 수도 있는 반도체에 대한 美정부의 우려를 피력했다.

엔비디아는 美정부의 이번조치로 잠정대중국수출손실액이 약 4억달러에 이를 수도 있다며, 이같은 손실을 피하고, 면책을 받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美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AMD도 중국에 M250 인공지능 반도체수출을 중단하는 새로운 면허요건을 받았다." 고 보도했다.

이에대해서는, 목요일, 엔비디아가 "美정부는 H100의 꾸준한 개발을 위해 필요한 수출 ·재수출 그리고 국내이동을 허가했다." 고 말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더우기, 美정부는 2023년 9월 1일까지 엔비디아의 홍콩내 시설을 통해 A100H100의 주문을 처리하고 물류를 처리하는 것을 허가 했다. 이는 가장 중요한 컴퓨팅기술들 중 하나인 그래픽 처리장치와 관련되어 있으며, 그래픽과 비디오랜더링을 비롯한 부문에서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상하이에 있는 산업조사전문기관인 iCWISE의 구원준 수석연구원은 목요일 글로벌타임스에 "미국의 목적은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중국의 첨단기술부문의 발전을 억제하는데 있다." 고 했다.

미국의 최근 움직임은 인공지능AI 과 수퍼컴퓨팅을 지원하는 첨단연산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에따라, 동부지역에서 개발이 더딘 서부지역 뿐만아니라 자율주행과 클라우드서비스에 관련된 국내중국의인터넷기업에 까지 보다 많은 컴퓨팅자원을 분배하는 중국의 전략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편, 익명을 선호한 한 국내중국 반도체업체의 직원은 2022 세계인공지능컨퍼런스에서 글로벌타임스에 "현재, 중국의 인공지능과 반도체부문에서 엔비디아의 시장점유율은 약 95퍼센트에 있으며, 국내중국 스타트업 기업들도 연구개발에 뛰어들고 있지만, 기술수준은 여전히 초기단계에 있다." 고 했다.

경영진들은 미국의 반도체법으로 인해 첨단사양의 반도체수출이 금지된 이후에는 국내중국의 반도체공급사들이 엔비디아와의 시장점유율을 좁혀나갈 것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일부 국내중국기업들이 엔비디아 보다 나은 성능을 가진 제품을들을 선보이면서 엔비디아와의 격차를 따라잡고 있다." 고 했으며, 미국의 수출금지 이후에는 국내중국의 공급사들이 중국에서 엔비디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다." 라는 점을 다시한번 언급 하면서, 하지만, 엔비디아는 오랜세월 터미널업체들과의 협력이후 제품개량에 나선 덕분에 소프트웨어 운영체제 측면에서 우리중국보다 앞서 있다." 고 했다.

한편, 왕원빈汪文斌 1971.04~,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목요일 정규언론브리핑에서 "미국의 조치는 중국이 단호하게 반대하는 전형적인 기술패권 이다. 미국은 기술적 우위를 무기로, 국가안보의 개념을 남용했으며, 신흥경제권과 개발도상국들의 발전을 견제하기 위해 공권력을 이용했다. 물론, 이같은 조치는 시장경제원칙을 위반하고, 국제무역규칙에 해를 끼쳤으며, 글로벌산업공급망의 안정성에도 차질을 빚게 했다. 뿐만아니라 첨단기술을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 하고,첨단기술을 독점하기 위한 디커플링을 추진하기 위해 중국에 대한 기술봉쇄와 관련한 비즈니스문제를 야기하였으며, 기술패권을 유지하려 했으며, 글로벌산업공급망에 해를 끼쳤다. 이러한 시도는 결국 실패로 끝날 것이다." 며 미국을 비판했다.

목요일 정례언론브리핑에서 Shu Jue Ting 중국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의 조치는 중국기업들의 합법적인 조치뿐만 아니라 미국기업들의 이익도 침해하고 있다." 며 미국은 즉각 실수를 인정하고, 중국기업들을 비롯한 모든 국가출신의 기업들을 공정하게 대우하고, 글로벌경제의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의 대중반도체수출금지조치는 중국의 기술적부상을 견제하기 위한 일련의 포괄적인 조치의 후속조치이다. 라고 했다.

미국은 중국 가전부문 대기업인 화웨이와 반도체 부문을 선도하는 대기업 SMIC에 대한 대대적인 압박에 덧붙여, ASML의 극자외선리소그래피(EUV)시스템과, 구형인 심자외선리소그래피(DUV)시스템의 수출을 금지시켜, CHIP4 동맹에 가입한 한국을 압박하는 한편, 보다 최근에는 반도체법을 만들었다.

5G시대에 신경제의 발전에 중요한 산업으로서, 반도체산업부문은 미국의 재앙적혼란에 우선하여, 여러산업과 밀접한 관계 및 공급망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일반적으로 퀄컴, 인텔 같은 미국기업들은 반도체설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ASML과 같은 유럽기업들은 제조설비를, 일본은 포토레지스트 같은 다수의 후방소재 부문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한국의 삼성, SK하이닉스 는 메모리반도체 양산 부문에서, 대만은 파운드리 부문에서 업계를 이끌고 있다.

반도체 제작사들에게 중국본토는 세계최대의 시장이다. 반도체 부문의 조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인 SEMI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본토에서 반도체 장비의 매출규모는 2021년 연간 58퍼센트 이상 상승한 296억 2천만달러에 달해, 세계 반도체 장비시장의 거의 29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중국본토는 반도체패키징과 테스트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있다.

중국의 시장조사 및 컨설팅업체인 JW Insight의 컨설팅부문 한샤오밍 차장은 "미국이 복잡한 반도체산업의 가장 중요한 부문에 대해 제재를 가하고 있어서, 미국은 아마도 이들 측면에서 압박조치를 가중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라고 했다. 

예를들어, 전하는바에 따르면, 미국은 10나노급 반도체에 대한 중국 수출금지조치에 덧붙여, 14나노 공정기술에 쓰이는 반도체 제작장비에 대한 SMIC의 접근을 제한하기 위해 고군분투해, 극자외선 리소그래피 EUV, 심자외선리소그래피 DUV와는 별개로, 반도체 지적재산권Semiconductor IP 과 반도체 레이아웃 설계..의 중국 수출금지조치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수석연구원은 "미국은 자국반도체기업들의 중국사업에도 제동을 걸 수도 있다. 예를들어 미국은 자국기업들이 첨단제품 생산역량을 확대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특정부문에서 자국의 인재유출을 막고 있다." 라는 말을 덧붙이며, "중국의 반도체와 인터넷 부문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미국의 제재를 받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고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의 점점 격해지는 중국의 반도체부문에 대한 압박은 국내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으며, 반도체 국산화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반도체산업의 상부기업들과 하부기업들간 협력을 강화하도록 압박하게 될 것으로, 이에따라, 중국의 반도체산업은 예상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고 언급했다. 

이에대해, JW insight의  차장은 "어려운 상황들이 속속 나타나는 와중에서도, 중국기업들은 현재 핵심기술에서 돌파구를 만들어내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예로, " 중국기업들은 세계시장점유율 약 50퍼센트를 갖고 있는 美KLA로 부터 첨단 결함검출장비를 대거 구매했으며, 일부기업들은 독자개발한 신제품을 출시했고, 이외 여러중국기업들은 이를 소량생산하고 있다." 며 "게다가, National Silicon Indudsty Group 과 같은 중국의 반도체 부문 대기업은 중국의 국내반도체수요를 충당할 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12인치 실리콘웨이퍼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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