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금요일 "소비가전수요를 약화시킨 거시경제적 역풍에 맞닥뜨림에 따라, 3/4분기 예비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거의 32퍼센트 감소했다." 고 밝혔다. 세계최대의 반도체 제작사 이자 스마트폰 제작사인 삼성전자는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분기 15조 8천200억원 대비 31.7퍼센트 감소한 10조 8천억원 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이 수치는 영업이익이 7조 8천억원을 기록했던 2019년 이후 가장 저조한 3/4분기 기록으로, 삼성은 3년만에 처음으로 3/4분기 영업이익이 곤두박질 쳤다.
한편, 연합뉴스의 재무데이터부문 계열사인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평균추정치보다 8.3퍼센트 낮았다.
삼성전자의 3/4분기매출은 연 2.7퍼센트 증가했지만, 순이익관련자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고객의 구매력 약화로 전자제품 제작사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과 서버기업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수요감소사태를 불러옴에 따라, 업계에서는 지난 2/4분기, 전체 이익의 거의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반도체사업부가 실적부진에 빠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분석가Analyst들도 약 6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해외에서 반도체사업을 벌이고 있는 삼성의 디바이스솔루션사업부의 실적이 전분기대비 거의 30퍼센트 곤두박질 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관련, IBK투자증권 김은호 애널리스트는 "지지부진한 수요 때문에 고객사들이 반도체 가격하락에 반응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며 "수요둔화는 서버에서 모바일 부문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고 했다.
세계 반도체 산업은 주기적 침체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굵직굵직한 문제들로 인해 악화되고 있다. 그리고, 주요 경제권들은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앞다퉈 올리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은 원자재와 상품가격 인상을 촉발시키고 있다.
뿐만아니라 코로나사태로 생겨난 전자제품과 가전제품 구매 붐도 이제는 거의 흐지부지 됐다. 리서치 전문업체인 Trend Force에 따르면 이러한 우려에 덧붙여, 반도체 바이어들과 제작사들이 재고조정에 나섬에 따라, 메모리반도체가격은 지난해 4/4분기에 이미 하락세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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