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한국은행 보고서에서는 "통화긴축정책이 진행됨에 따라, 지급해야 할 이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연동금리대출의 비중이 높아진 때문에 시중은행들의 예금 -대출금리격차가 최근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 한국은행은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과 이로인해 대출비용이 상승하는 와중에 가계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고정금리 프로그램 을 확대시행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리고, "대출의 약 70퍼센트는 대출금리가 시장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변동금리프로그램Floating rate program에 기반하고 있지만, 예금의 약 55퍼센트는 비용이 적게들고, 시장금리에 덜 민감한 요구불예금On-demand deposit 외 여러종류의 예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며 " 그결과, 대출금리loan Rate는 예금금리deposit Rate가 상승세를 보였던 이전과 비교해, 예금금리보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고 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보고서에서 변동금리 프로그램이 확산되는 것이 언제나 바람직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고 있는 시기에는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 한 것인지 제고해 볼 필요가 있다." 고 했다.
시중은행들은 한국은행의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공격적인 대출비용 인상조치에 따라 대출금리를 큰폭으로 올렸다. 일각에서는 시중은행들이 고객의 희생을 담보로 보다 많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한 방편으로 대출금리를 예금금리보다 가파르게 인상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인플레를 억제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이후 총 2.5퍼센테이지포인트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며, 계속해서 가중되고 있는 높은 인플레이션 압박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와중에, 앞으로도 더 많은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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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보고서; 고정금리대출 확대 필요성 제기 【 2022년 10월 19일 수요일자 코리아헤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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